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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시선] 대사도, 출연진도 같은 ELS 사태
하현옥 논설위원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만기가 속속 도래하며 손실이 확정되고 있다. 지난 8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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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대사도, 출연진도 같은 ELS 사태
.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만기가 속속 도래하며 손실이 확정되고 있다. 지난 8일 이후 확정된 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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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홍콩 H지수 ELS, 지금이라도 손절할까요? 유료 전용
한때 ‘국민 재테크’ 상품으로 통하던 주가연계증권(ELS)의 위상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수익률이 좀 높다 싶은 ELS의 기초자산에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 있는 홍콩항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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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1년? 모른다”…라임 6200억 펀드 ‘모라토리엄’
사모펀드 운용사 라임자산운용이 9일 6200억원 규모의 ‘펀드 모라토리엄(상환금 지급 연기)’을 선언했다. 지난 2일 상환금 지급이 연기된 금액은 274억원이었지만, 1주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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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원금 손실 위기' 파생상품, 철저하게 조사해달라"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규모 원금 손실 우려가 제기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 사태와 관련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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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 DLF 불완전판매…최대 80% 배상하라”
은행의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로 손실을 본 고객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대규모 원금손실 사태를 일으킨 해외 금리 연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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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최대인데 주가는 죽 쑤네…'라임 덫'에 걸린 은행·증권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 [중앙포토] 은행·증권주가 늪에 빠졌다. 대표 기업들의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찍었는데도, 정작 주가는 뒷걸음질 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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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손태승 우리은행장 “DLF배상에 최선”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23일 전국 영업본부장 회의를 소집하고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에 대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른 배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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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감원 검사 앞두고 DLF 자료 삭제…금감원 "법률 검토"
KEB하나은행. [연합뉴스] KEB하나은행이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가 발생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를 앞두고 관련 자료를 지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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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금리 연계 DLS판매 은행 손해배상 가능성 있지만 크지는 않을 듯"
원금 손실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증권(DLS)과 파생결합펀드(DLF)의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손해 배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과거 사례와 비교해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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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명이 83억원 다 날렸다…우리은행 DLF 100% 손실 확정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증권(DLS)의 원금 전액 손실 우려가 현실화했다. 우리은행이 판매했던 한 파생결합펀드(DLF)의 원금 전액 손실이 확정됐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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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유 막말 논란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사퇴
최근 회의 도중 신용카드를 ‘룸살롱 여자’ 등에 비유해 막말 논란이 벌어진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6일 결국 사퇴했다. 이날 감사위원회에서 장 사장의 거취가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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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서 판 독일 금리 연계 DLF 상품, 2.2%로 첫 수익 발생
우리은행이 지난 5월 판매해 원금 전액 손실 위기까지 몰렸던 독일 국채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상품이 2.2%의 수익을 냈다. 우리은행에서 판매한 DLF 가운데 손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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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시선] DLF 사태에서 그래도 희망을 보는 이유
나현철 논설위원 은행권이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때문에 난리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등 일부 은행권에서 판매한 잔액 6723억원(지난달 25일 기준) 중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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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원금 최대 95% 손실 위기…DLS 시한폭탄 째깍째깍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3654명이 원금의 절반 이상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이 중 일부 투자자의 경우 최대 원금의 95%까지 손실을 볼 수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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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금융투자 땐 “알고 가입한거죠” 전화
내년 3월 말부터 65세 이상이 증권사 등에서 금융투자상품에 가입하면 해당 금융회사의 ‘해피콜’을 받게 된다. 고객이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들었는지, 상품의 특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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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이 투자하면 '해피콜’ …증권사, 불완전판매 전화로 확인
내년 3월 말부터 증권사는 중위험 이상 금융상품 투자자에게 제대로 이해하고 가입했는지를 확인하는 ‘해피콜’을 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낳은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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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금감원의 손태승 중징계 무효"…금융사 CEO 제재 제동
법원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내린 금융감독원의 중징계를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금감원은 해외금리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손실 사태의 책임을 물어 지난해 2월 손 회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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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전문투자자 문턱, 증권사 "큰 손 모시기"...디테일 규제 "계륵" 평가도
박모험(가명)씨는 사모펀드 같은 고위험 투자상품에 5억원 이상 투자할만큼 여유 있는 자산가다. 또 증권사 직원들이 금융 상품을 추천할 때, 잘못 설명한 점을 짚어낼 수 있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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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우리은행, 영업점 성과평가제 전면 개편
우리은행은 18일 손태승 우리은행장 주재로 영업본부장 회의를 열고 영업점 성과평가제도(KPI)를 전면적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은행원 실적 평가를 위한 일종의 채점표가 KP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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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사태가 라임 사태 단초됐다"…'6개월 펀드'가 연결고리
지난 8월. 원금의 최대 90%를 까먹은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손실을 본 투자자만 3243명(8월7일 기준), 예상 손실액만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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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재테크 스페셜리그 ‘사모펀드’ 시장 400조 코 앞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사모펀드 시장이 DLS 사태와 '조국 펀드'라는 두 암초를 만났다. [중앙포토] 부자들 사이에서 재테크 스페셜리그로 불리는 사모펀드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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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으로 돌아온 DLF…19일 첫 만기일 성적표는 '60.1% 손실'
우리은행이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이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우리은행 위례신도시점에 방문해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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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 오른 사모펀드…규제는 하되 본질 훼손 말아야
사모(私募)펀드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돈을 모아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다. 현재 국내법상 49명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펀드와 달리 자유롭게 자금을 굴릴 수 있다. 최소 가입